3월 29일, 김광희(화학 67) 동문님의 리드으로 센트럴파크에서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3월 여성의 달을 기념하여, 센트럴파크에 담긴 여성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광희 동문께서는 센트럴파크의 설립 역사와 센트럴파크를 주제로 직접 지은 시를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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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수(섬유예술 93) 동문님께서는 베데스다(Bethesda) 분수의 조각가 엠마 스테빈스(Emma Stebbins)와, 그녀의 뮤즈이자 연인이었던 여성배우 샬럿 커쉬먼(Charlotte Cushman)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또, 센트럴파크의 여러 동상을 제작한 여성 조각가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해 주셨습니다.


권순미(불문 85) 동문님께서는 Women’s Rights Pioneers Monument에 조각상으로 남겨진 여성 인권 운동가들—수전 B. 앤서니(Susan B. Anthony), 엘리자베스 캐디 스탠턴(Elizabeth Cady Stanton), 소저너 트루스(Sojourner Truth)—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센트럴파크를 자주 방문했지만, 이렇게 많은 여성의 역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센트럴 파크에 담겨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나눠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가 발굴되고 기억되며, 기록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화 동문으로서 그 과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광희 동문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성들의 역사를 기리는 피크닉을 하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올해 참석하지 못한 동문님들께서도 내년에 함께하셔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같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